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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포도막염 증상 원인, 완치 여부, 치료 알아봐요

by yplus 2024. 7. 30.

 

포도막염은 눈의 중간층인 포도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시력 저하, 눈의 통증, 눈의 붉어짐, 빛에 대한 민감도 증가 등의 다양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포도막염은 감염, 자가 면역 질환, 외상 등 여러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적절한 치료가 없을 경우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포도막염 증상과 원인, 완치 가능 여부,  치료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포도막염이란

 

포도막은 눈의 중간층을 형성하는 조직으로 홍채, 모양체, 맥락막으로 구성됩니다. 홍채는 검은 자로 불리는 각막 안쪽의 갈색 조직으로, 빛의 양을 조절하고, 동공을 통과하는 빛의 방향을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모양체는 홍채 뒤에 위치한 근육으로 수정체의 모양을 변화시켜 초점을 맞추는 역할을 합니다. 맥락막은 눈의 뒷부분을 덮고 있는 막으로 망막에 혈액을 공급하고, 빛을 받아들이는 역할을 합니다. 포도막염은 이 세 가지 조직 중 하나 이상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포도막염 증상

 

포도막염은 급성으로 발병하는 경우가 많지만 만성으로 진행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급성 포도막염의 경우,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다가 점차 호전되는 경향을 보입니다.

 

하지만 만성 포도막염의 경우 증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며, 시력 저하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는 포도막염의 대표적인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눈 통증

눈의 통증은 포도막염에서 자주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입니다. 일반적으로 안압의 상승, 염증, 눈 주변의 혈관 확장 등에 의해 발생합니다. 통증은 일반적으로 눈 자체에서만 느껴지지만 경우에 따라 머리나 얼굴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합니다.

 

통증의 정도는 미약한 불편함에서부터 심한 통증까지 다양하며, 심한 경우에는 약물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고 합니다. 통증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즉시 안과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하며, 적절한 치료와 관리가 필요합니다.

 

2. 충혈

눈의 붉은 변색은 포도막염의 가장 흔한 증상 중 하나입니다. 눈 주변의 혈관이 확장되어 발생하는 현상으로 홍채와 모양체의 염증으로 인해 눈 주변의 혈관이 확장되고 붉게 변합니다.

 

일반적인 눈의 피로나 건조함과는 다르게 지속적이고 충혈 정도가 심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상태를 무시하거나 치료를 늦추면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충혈이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치료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3. 눈물 증가

눈물 증가는 눈이 염증과 함께 자연스럽게 눈물을 분비하는 현상입니다. 이는 눈을 보호하고 외부 자극으로부터 눈을 지키려는 자연스러운 반응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눈물의 과도한 분비는 일상생활에 불편을 주며, 경우에 따라 시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눈물의 증가가 지속되면 원인을 파악한 후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4. 눈부심

빛에 대한 과민반응으로 홍채가 눈동자의 크기를 조절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염증이 생기면 이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빛에 대한 과민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실내 불빛, 햇빛, 모든 종류의 빛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빛에 대한 과민반응이 나타나면 의료 상담이 필요하며, 선글라스나 모자를 착용하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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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막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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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막염

 

 

5. 안압 상승

안압 상승은 포도막염에서 매우 심각한 증상 중 하나입니다. 이는 모양의 염증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며, 안압이 상승하면 눈의 통증이나 머리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안압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면 녹내장과 같은 다른 눈 질환을 유발할 위험이 있으므로, 안과에서 안압을 체크하고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6. 시력 저하

시력 저하는 중간포도막염에서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입니다. 이 증상은 염증이 망막에까지 확산되면서 발생합니다. 망막은 빛을 감지하고 뇌로 정보를 전달하는 눈의 중요한 부분으로 이곳에 문제가 생기면 시력 저하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시력 저하를 그냥 대수롭지 않게 지나치면 영구적인 시력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이 증상이 나타나면 치료와 관리가 필요합니다.

 

포도막염 증상포도막염 증상포도막염 증상
포도막염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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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막염 증상

 

 

 

7. 비문증

비문증은 눈 앞에 작은 점이나 선이 떠다니는 것처럼 느껴지는 증상입니다. 이는 염증으로 인해 망막의 신경세포가 손상되면서 발생합니다. 신경세포의 손상은 빛을 제대로 감지하지 못하게 만들어 눈앞에 검은 점이나 선이 떠다니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비문증이 발생하면 진료가 필요합니다.

 

8. 변시증

변시증은 사물이 휘어져 보이거나 겹쳐 보이는 증상입니다. 이는 망막의 신경세포가 손상되면서 빛의 굴절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사물이 휘어지거나 겹쳐 보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일상생활에서 큰 불편을 주며 무시하고 방치하면 시력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변시증이 발생하면 즉 적절한 치료와 관리가 필요합니다.

 

 

 

포도막염 원인

포도막염의 원인은 감염성과 비감염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원인을 알 수 없는 포도막염이 약 20% 정도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1. 감영성 원인

감염성 포도막염은 바이러스, 세균, 기생충 등 다양한 외부 감염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헤르페스 바이러스나 세균성 감염은 이러한 감염성 포도막염의 대표적인 원인 중 하나입니다.

 

감염이 일어나면 눈의 포도막 부위에 염증이 발생하게 되고 다양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감염성 포도막염은 전염성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빠른 진단과 치료가 필수적입니다.

 

2. 자가면역 및 염증성 원인

자가면역 및 염증성 포도막염은 주로 자가면역 질환에 의해 발생합니다. 루푸스, 류마티스 관절염, 크론병 등과 같은 자가면역 질환은 면역계 자신을 공격하게 됩니다. 눈의 포도막 부위가 염증을 일으키게 되며 시력 저하, 충혈, 눈물 증가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자가면역 및 염증성 포도막염은 종종 만성적인 증상을 보이며 지속적인 관리와 치료가 필요합니다. 또한 기존에 앓고 있던 자가면역 질환의 관리도 함께 이루어져야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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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막염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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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막염 증상

 

 

3. 외상 및 부상

외상성 포도막염은 눈에 직접적인 외상이나 부상이 발생했을 때 나타납니다. 이러한 외상은 수술 중의 합병증, 화학 물질에 의한 화상, 물리적 충격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눈에 화학 물질이 들어갔을 경우 교통사고나 운동 중에 눈에 부상을 입을 경우 외상으로 인해 포도막염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4. 약물성 포도막염

약물성 포도막염은 특정 약물을 복용한 후에 발생하는 포도막의 염증입니다. 이는 주로 홍채와 모양체 두 가지 주요 포도막 구성 요소에 영향을 미칩니다.

 

약물성 포도막염은 항생제, 항암제, 스테로이드 등 다양한 약물에 의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약물들은 공통적으로 눈의 포도막 부위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는 성분을 포함하고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약물성 포도막염의 증상은 다른 형태의 포도막염과 유사하게 나타나는데 충혈, 눈부심, 시력 저하 등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이러한 증상이 약물 복용 후에 발생했다면 약물성 포도막염의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포도막염 완치 여부 및 치료

포도막염의 치료는 일반적으로 장기간이 소요됩니다.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치료 효과를 확인하고,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포도막염은 원인에 따라 완치가 가능한 경우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1. 포도막염 완치 여부

 

감염성 포도막염

원인균에 대한 적절한 항생제나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받으면 대부분 완치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치료가 늦어지거나  합병증이 발생하면 완치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비감염성 포도막염

원인에 따라 완치가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루프스, 크론병, 류마티스 관절염 등 자가면역성 포도막염의 경우  완치가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자가면역성 포도막염은 자가면역체계가 눈의 조직을 공격하여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자가면역체계를 억제하는 약물 치료를 통해 증상을 완화할 수 있지만, 완전히 억제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2. 포도막염 치료

 

감염성 포도막염

원인균에 대한 적절한 항생제나 항바이러스제 치료가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경구 항생제나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거나, 눈에 항생제나 항바이러스제를 주사합니다. 또한 눈의 염증을 완화하기 위해 스테로이드 점안액이나 안약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비감염성 포도막염

자가면역질환이나 전신질환에 대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눈의 염증을 완화하기 위해 스테로이드 점안액이나 안약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자가면역성 포도막염의 경우 자가면역체계를 억제하는 약물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